아이팟 클래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iPod Classic 6세대를 외장 하드처럼 쓰려고 샀다. # 본 게시물은 내돈내산입니다.나에겐 MP3플레이어에 대한 추억은 요즘 대세이자 지금 리뷰하는 아이팟 클래식에 대한 추억이 아니다. 심지어 한번도 구경해 본 적이 없었고 폴더 재생 지원이 안되서 너무 불편하다는 불평만 들은 게 거의 전부다. 그리고 그 시기는 스티브 잡스 특유의 편의성을 강요하는 시절이기 때문에 조금은 유해진 지금의 애플과는 달랐다. 게다가 나는 512MB짜리 아이리버 정도면 내가 가진 대부분의 MP3파일이 들어가고도 남았고 라디오도 되고 폴더 재생도 지원이 되고 심지어 별도의 관리 프로그램마저 필요가 없었다. 얼마나 편한가? 그렇게 메리트를 못느끼고 있을 때 마침 맥북을 갖고 출장을 가는 일이 잦아졌다. 출장이나 가야 열어보는 맥북이니 만큼 오랜만에 열다 보면 과거의 파일들이 정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