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는 다행히도 한글을 지원해준다. 재작년까지만해도 안해줬던거 같은데 다행히도 이젠 해준다.
그렇지만 그렇게 친절하진 않다. 마침 AWS 프리티어(말하자면 부분공짜?)를 제공해줘서 간단한 AWS실습은 가능하다.
자세한건 링크를 참조.
AWS 프리 티어
12개월 무료: 이러한 프리 티어 오퍼는 AWS 신규 고객에게만 제공되며 AWS 가입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유효합니다. 12개월의 무료 사용 기간이 만료되거나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이 프리 티어 범위를 초과할 경우에는 사용량에 따라 표준 서비스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전체 요금 내역은 해당 서비스 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제약 조건이 적용되므로 자세한 내용은 이용 약관을 참조하십시오. 언제나 무료: 이러한 프리 티어 오퍼는 12개월의 AWS 프리 티어 기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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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드헷 6 시절의 지식으로는 첨단 AWS를 이해할 순 없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가 아는 서버의 기능은 홈페이지, 메일, FTP정도 밖에 없는데다가
그냥 그런 기능을 얹어쓸 수 있다 뿐이지 완벽하게 구현은 못한다.
예나 지금이나 그저 검색에 의존해서 대충하는 게 다다. 취미니까.
https://aws.amazon.com/ko/blogs/korea/how-to-learn-aws-cloud-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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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모르니 책을 사다보는 것이 제일 좋지만 침착맨이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적당히 간보다 빠지고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AWS에서 제공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은 아예 초보를 위해보이지 않아서
무료로 AWS를 훑어볼만한데가 있나 싶어 AWS 블로그 페이지를 뒤지다가 한 블로그를 만났다.
http://pyrasis.com/book/TheArtOfAmazonWebServices/
아마존 웹 서비스를 다루는 기술: 실무에서 필요한 AWS 클라우드의 모든 것!
pyrasis.com
이곳에서 AWS의 대략적인 훑어보기가 가능하다. 비록 예전 영어시절인 AWS에다가 버전도 안맞아서 훑어보기만 해도 시간이 들어간다.
물론 적절하게 AWS의 개념과 서비스의 방대함에 어느정도 감을 잡긴했다.
pyrasis님이 AWS를 설명해주시면서 영감을 넣어주시기 때문에 더욱 이해가 쉬운 편이다.
이렇게 훑어만 보면 나중에 필요한 것만 다시 보면 되고 할만한 취미생활인지 감잡기도 좋다.
개인적인 감상은 매우 재밌다.
AWS Korea에서 제공해주는 학습 라이브러리는 사실 별 재미가 없다.
그래도 언젠간 눈물을 머금으며 보긴 봐야겠다.
차라리 매년 중간중간에 열리는 온라인 컴퍼런스를 보는 쪽이 재밌다.
AWS summit에서 연락처를 등록하면 뭐 필요한지 전화도 오고 이메일로 친절하게 교육이나 행사를 알려준다.
개인적으론 연락처 남기는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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