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노트북으로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저장장치) 자작에 도전한 적이 있다.
과거 서버 좀 만졌다고 한 착각을 실행으로 옮긴 결과는 꽤 처참했다.
우분투 서버 만들기 책까지 사며 시도하려했지만 보기 좋게 실패했다.
그래서 NAS를 사기로 했다. 마침 미니멀니스트가 되겠다.
맘도 먹은 터라 이동 저장소 따윈 들고 다니지 않겠다. 그런 멋진 어른?이 되는 상상도 했다.
위성을 쏴서 전세계 무료 와이파이를 터지게 만들겠다는 세상인데 NAS정돈 가슴 속에 하나쯤?은 묻어 둬야 한다.
거기에 사실 AWS의 기능을 익히기엔 서버 관련지식이 매우 부족하단걸 깨달아서 NAS부터 시작할 마음도 있었다.
역시나 쉽게 시작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고 포럼이 많이 형성된 Synology로 메이커를 정했다.
https://www.synology.com/ko-kr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synology+nas
그렇지만 NAS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했는데 마침 적절한 이벤트가 열려서 나름 저렴하게 4TB짜리 218+로 결정했다.
내년에 신모델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어차피 가격 하락은 비슷한 수준일테고 맥과 윈도우를 오가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NAS를 시작하고 싶었다.
개인용 NAS로 synology사의 몇몇 모델이 있었는데
제일 싼 218j로 하려다가 218play가 눈에 들어왔다가 결국 218+로 정했다.
원래는 껍데기만 사고 하드도 집에 남는거를 쓰려다가 세일하는 김에 2bay로 결정한 것이다.
기왕 공부할거 이것저것 건들일수 있는 모델이 좋겠다 싶어서 한 결정이다.
또 돈 쓰는 김에 ram도 8GB업그레이드해서 10GB의 램으로 NAS를 시작하게 되었다.
위의 영상을 참조하여 램을 증설했는데 DDR3L버전의 (저전력)램을 구해서 설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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