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에 좋아하는 영상이나 노래를 고이 모셔두다보면 안 보고 듣게된다.
NAS를 샀겠다. 영상과 노래를 nas에 저장하면 휴대전화나 태블릿 PC로 생각날 때마다 보고 들을 수 있다.
synology nas를 사고 자동 설치하면 기본적인 어플들을 nas에 설치한다.
그중에 Video Station, Audio Station가 있는데 이것들은 nas에 저장된 영상과 음악파일을 재생해준다.
너무나 손쉬워서 NAS를 구축하겠노라 쩔쩔매던 그시절이 생각나 헛웃음이 날지경이다.
https://www.synology.com/ko-kr/dsm/feature/audio_station
오디오 스테이션은 정말 간단하다. 그냥 NAS에 음악파일을 올리면 된다.
너무 번잡하게 하기 싫다면 기본 공유 폴더인 music에 mp3파일만 집어넣고
휴대폰에 DS audio란 어플을 깔아서 실행하면 mp3파일을 들을 수 있게 된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ynology.DSaudio&hl=ko
video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기본 공유폴더인 video에 폴더를 만들어 파일을 업로드하는 것까진 똑같다.
Video Station 자체의 성능도 꽤 나쁘진 않지만 자막과 너무 느려터진 로딩 속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NAS와 휴대폰의 성능을 탓하기에는 너무 어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https://www.synology.com/ko-kr/knowledgebase/DSM/help/DSM/Tutorial/home_theater_videos
또 다른 문제는 NAS의 전원을 내리고 다음날 다시 기동하자
휴대전화에서 자동 로그인을 실행해두었던 DS video에서 파일이 에러가 나며 재생이 아예 안되는 문제가 발생
자동 로그인을 풀고 직접 입력하며 로그인을 하자 해결되었다. 이를 편리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으나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고 집에서 뒹굴거리며 NAS의 영상을 열어보는거라 매번 입력해주기로 한다.
사실 로그인 되는거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ynology.dsvideo&hl=ko
터무니 없이 느린 영상 로딩과 자막의 문제는 간단하게 MX PLAYER를 설치하고 설정을 건들여서 해결했다.
DS video 설정으로 지정을 해야 볼 수 있었던 자막을 한방에 틀어줌은 물론이요.
영상 로딩속도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그리고 이 방법은 synology에서 권장하는 방법이란 이야기도 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xtech.videoplayer.ad&hl=ko
개인적으로 추측하기에는 NAS에 저장된 고화질 영상 그대로 휴대폰이 읽을 코덱, 플레이어가 마땅하지 않자
거의 무한 수준의 로딩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파일이 휴대전화의 MX PLAYER를 거쳐서 빨리 읽을 수 있는 코덱과 플레이어가 해결되었고
nas에서는 영상전송에만 신경을 써주기 때문에 nas혼자 하는 일을 둘이 분업하게 되면서 원활히 영상이 나오게 되었다.
다만 mx player의 아래와 같은 세팅은 꼭 필요하다
http://xtrm.myds.me/xe/Qloud/3252
조금 아쉬운건 속도와 자막은 해결되었지만 약간의 화질 저하가 있는 것 같다.
화질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 괜찮긴 한데 엄청 느리고 초고화질보단 빠르고 고화질인게 나은거 같다.
확실히 SW가 강력한 시놀로지다 보니까. 생각보다 금방 동영상과 음악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젠 다른 목표들을 향해서 천천히 접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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