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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Synology DS218+

메타 퀘스트3로 4K 영상을 DS218+와 함께

#본 게시물은 내돈내산입니다. 

 

영상을 보기 위한 메타 퀘스트3

 

영상을 보기 위한 메타 퀘스트3

# 본 리뷰는 해당 제품을 일주일 정도 사용한 후기입니다.   집에서 영상물을 즐기기 위해선 몇가지 필요하다. 블루레이 디스크,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그리고 커다란 출력기기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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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본진에서 영상 감상용으로 메타퀘스트3을 구매해서 4K를 감상하는데 사용하는 노력이 조금 아까워서 글을 남긴다.

 

메타퀘스트의 용량이 어마어마 하게 크다면 상관이 없지만 4K영상은 물론이요 일반 블루레이를 리핑해도

 

MKV로 최소 15GB이상의 파일크기를 자랑한다. 

 

물론 MP4로 인코딩하면 5GB이내로 줄어들겠지만 음성 선택과 자막을 껐다가 켰다가 하는 기능이 조금 아쉬웠다. 

 

거기에 인코딩에 들어가는 시간도 꽤나 아까운 것이었다. 

 

마침 영상 보존용으로 사용하는 NAS도 있겠다. 그것으로 간단하게 메타퀘스트3를 이용하여 감상하였더니 

 

세상에 해상도의 차이가 메타퀘스트3를 통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것 아닌가 

 

그래서 집에 단 한장 있는 4K 블루레이를 확인도 할겸 모처럼 NAS도 활용할 겸 이렇게 길어질지 몰랐던 대장정을 시작했다. 

 

1. 4K 블루레이 드라이브 구매와 펌웨어 업데이트

정발 4K 외장 ODD BP60NB10을 이용 4K타이틀 리핑하기 :: 게임과 전자기기 그리고 군대 이야기

 

윗 글을 보고 진행했다. 4K 블루레이 리핑에 대해 가장 최근의 글이기도 했고 

 

소개하는 블루레이 드라이브도 구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다만 윗글과의 차이점을 몇가지 적자면

 

- 블루레이 펌웨어 하기전에 MakeMKV를 먼저 설치해야 드라이브가 인식됨

- 펌웨어 프로그램 실행은 윈도우즈11에서 에러로 시작하고 프로그램 해상도가 안맞지만  무시해도 된다

- 펌웨어가 제대로 깔렸는지 확인하려면 펌웨어날짜가 2120-05-07 이어야 한다. 

출처 : UHD 디스크를 리핑 하려고 며칠 동안 고생한 후기... - DVDPrime

 - 펌웨어가 한번에 안깔려서 2번 설치하니 제대로 깔림

 

2. 메타퀘스트3의 영상 재생프로그램

사실 NAS에 qucikconnect로 접속해서 DS플레이어만으로도 어지간한 영상들은 재생이 되는데 문제는 소리다.

 

dts나 5.1채널 같은 좋은 음향을 지원할 경우 관련 라이센스가 없는 DS플레이어는 재생이 안되는데 

 

이건 어쩔수 없이 메타퀘스트3의 재생프로그램으로 해결해야 한다. 

 

무료로 제공하는 메타퀘스트3의 영상 재생프로그램은 한글이 지원 안되거나 음향 관련 라이센스가 없는 경우가 있었다. 

 

그렇다면 유료 프로그램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스카이 박스와 4XVR 중에서 4XVR로 골랐다. 

 

가격도 비싸긴 하지만 스카이박스보다 보다 많은 기능들을 제공해준다. 

 

물론 손실없이 MP4로 인코딩 하면 되지만 그것도 꽤 시간이 든다.

 

3. NAS의 설정

이미 과거에 여러 동영상 재생기로 재생하려다보니 몇몇 설정은 이미 마쳤다. 

2020.10.31 - [NAS/Synology DS218+] - DS video와 nplayer

 

DS video와 nplayer

지난 번엔 안드로이드 기반의 환경에서 DS플레이어를 이용한 영상감상 시스템을 구축했다면 이번엔 iPad를 이용한 영상 감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시스템이 사뭇 달라서 일단 기록에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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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상만사가 귀찮아서 DNLA로 연결해서 보는데 smb나 기타 연결과는 다르게 DNLA는 외부자막(smi, srt)은 지원이 안된다. 

 

또한 파일을 전달 받아 소프트웨어로 디코딩을 해서 재생하기 때문에

 

솔직히 NAS 자체가 지원하는 디코딩 기술은 크게 관계가 없기도 하다. 

 

메타퀘스트3의 성능은 4K영상을 재생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중요한게 있다면

 

NAS에 투자하기 보다는 내부망에 더 신경을 쓰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굳이 투자를 해야 한다면 유선연결을 CAT5이상급으로 구성한다던가)

 

DNLA를 쓴다면 사실 내부망도 크게 신경쓸 일도 없다.

 

 

 

사실 4K와 FHD를 구분하긴 일반 모니터로는 쉽지 않다. 그러나 메타퀘스트3로 큰 화면을 본다면 조금 차이가 난다.

 

그 차이는 개인적으로 선예도의 차이다. 

 

털복숭이 고양이의 솜털이 구름처럼 둥그스름해 보이는지 털 한가닥이 튀어나온것이 보이는지 정도의 차이다. 

 

사실 집중해서 봐야하고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의외로 직선에서도 그러한 차이가 난다. 

 

그냥 넘어갈 정도로 아주 작은 차이이긴 하지만 느낌탓인지 눈이 편해진거 같기도 하다. 

 

집에있는 대부분의 블루레이를 이미 리핑을 마치고 NAS에 집어넣으니 아직도 용량의 반이 남아있다. 

 

사실은 용량의 반밖에 안남았어 라고 생각했으나, NAS 저장소의 흉악한 가격에 금융치료 되었다. 

 

NAS를 바꿀일이 생긴다면 그건 먼 미래의 일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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