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urceTory

강의와 검색과 책의 벨런싱에 대해서

코딩을 하는데는 왕도가 없다고 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코딩법을 찾으면 된다는데 

 

교육을 받다보면 교수님 별로 천차만별한 강의법에 적지 않게 당황하게 된다.

 

우리가 과거에 정규교육과정을 거치며 느끼던 것들일텐데

 

같은 과목도 다르게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수 없이 봐온거와 비슷하다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강의와 검색 책의 벨런스를 잡아야 본인에게 맞는 코딩법을 찾는 게 좋지 않은가 싶다.

 

1. 강의

 유명한 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이다. 가장 정석적이지만 또한 물리적 이유로 쉽진 않다.

 

당연하게도 돈을 내고 들어야 하며 운이 좋으면 공짜로 듣는거 같은 착각도 한다. (저자 강의, 학교 수업, 직업 학교 등.)

 

현재의 내가 가장 선호하는 방식인데 주고받는게 실시간으로 가능하고 내 생각에 경험이 더해지고 빠른 느낌이라 좋다.

 

다만 강사의 교수 스타일의 일치여부도 중요할거라 생각하지만 난 초보라 그런거 가릴게 아니다.

 

2. 검색

 흔히 이야기하는 googling과 yoube의 영상 검색까지 포함했다. 

 

요즘엔 출판사들이 자사의 코딩책들을 팔기 위해서 강의 영상을 공개하는데 

 

인터넷 강의를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강의를 직접듣는 것만큼의 효과는 없고 99% 다른 일을 한다.

 

Skip으로 필요한 부분만 본다는 장점도 있지만 15분짜리 영상도 밀도가 상당히 높고 특성상 잡담이 거의 없어

 

15분 정도는 참고 봐야한다. 그리고 나는 Skip한 지점에 내가 원하는 정보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냥 skip하며 찾을 시간에 그냥 통으로 보는게 속 편하다. 

 

그래도 출판사의 강의 자료는 재미는 없지만 믿을 수 있고 정석적인 내용이 많아 개념 잡을 때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블로그의 자료를 더 많이 찾아보는 편이다. 

 

많은 개발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고

 

나 같은 배우려는 사람들도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공개하고 있다.

 

다만 내용의 신뢰에 대해서는 조금 경계를 해야될 때가 있다.

 

당장의 상황은 설명할 수 있지만 예외를 설명하기는 조금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 영어라면 당연히 영상보단 그.나.마. 글이 편하다.

 

3. 책

 원초적인 개념 혹은 명령어에 대한 이해와 예제가 부족할 땐 책만큼 좋은게 없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컴퓨터 언어 책들은 초보자가 보기엔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게 많다. 

 

마치 대학 전공 책같이 배우기 전에 보면 뭔소린지 몰라도 알고 다시 보면 친절하고 좋은 책이구나 느끼는 것과 같다.

 

개발자들도 하루에 꾸준히 계속 공부한다던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일단 영어는 대충 피해간다고 쳐도 코드자체에 대한 이해에 대한 벨런싱도 상당히 중요한거 같다.

 

사실 완전하게 코드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있고

 

코드를 이해해야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뭐가 옳은지 상황에 따라 다르고 문제를 해결하는게 일인 개발자들에게는 빠르게 해결하는건 피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그게 쉼없이 공부하는 개발자들이 많은 이윤거 같다.

'Source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일 커밋 약 7달차  (0) 2020.09.20
일일커밋 약 3달차...  (0) 2020.05.03
일일커밋 적절한 반성  (0) 2020.02.20
일일커밋 짧은 후기  (0) 2020.02.02
일일커밋  (0) 2020.01.28